“[속보] 광주 광산구 밤사이 집중호우”…하천·급경사지 출입 통제
광주 광산구에 8월 3일 밤부터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구청이 하천과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출입을 긴급 통제했다. 3일 오후 8시 31분, 광산구청은 “오늘 밤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신속한 안전조치를 취했다.
구청은 관내 주요 하천과 급경사지, 하부도로 등을 포함한 출입 위험지역의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부도로에서의 차량 통행 자제도 당부했다. 광산구청 관계자는 “하천·급경사지 등 출입 통제, 하부도로는 차량통행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속보] “광주 광산구 밤사이 집중호우”…구청, 하천·급경사지 출입통제](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803/1754221186253_257323288.jpg)
이번 조치는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들어 급격한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폭우 피해가 잦아지며, 지방자치단체들은 신속한 행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추가 통제 및 대피 안내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지정된 통제구역 접근을 삼가고, 최신 기상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재난 상황에 따른 신속 대처가 강조되는 가운데, 광산구청의 긴급 출입 통제는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현재 광산구 전역에는 비상 대응 체계가 가동 중이며,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통제나 대피령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구청과 관련 기관들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안내 사항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하천 및 급경사지, 하부도로 등 위험지역 인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광주 광산구 집중호우 상황과 관련한 추가 통제 여부, 향후 강우량 변화에 대한 정보는 구청 및 기상청 공식 채널을 통해 지속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집중호우 상황에 따라, 시민들은 만약의 침수 및 산사태 위험에 대비해 안전 가이드라인을 숙지하고 필요 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현재 광산구에는 하천과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전반에 대한 출입이 전면 통제돼 있다. 긴급 재난문자에 따라 기상 상황에 대한 주의와 통제구역 접근 금지가 당부된 만큼, 이번 조치가 추가 피해 예방에 어떤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한편, 광산구청과 소방당국은 집중호우가 지나갈 때까지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주민 안전을 위한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