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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Fermata’ 투어 개막”…서울의 함성 속 진심 무대→팬과 눈물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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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Fermata’ 투어 개막”…서울의 함성 속 진심 무대→팬과 눈물 교감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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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화 라이브홀 무대가 영재의 따뜻한 목소리와 살아 있는 밴드 사운드로 물들었다.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한 곡 한 곡에 뜨거운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영재가 펼치는 진정성 있는 무대와 교감하며 벅찬 공기를 만들었다. 투어의 문을 연 서울 첫 공연은 고요한 설렘으로 시작해 점차 모두가 하나 돼 노래 부르는 감동의 현장으로 번졌다.

 

‘Fermata’라는 이름처럼 영재는 기존 명곡들을 새로운 편곡으로 재구성해 신선함을 불어넣었고, 생생한 라이브 연주 위에 진솔한 보컬로 깊은 몰입을 이끌었다. 무대 아래로 내려가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는 순간, 객석에서는 환호와 환희가 파도처럼 일어났다. 특히 공연 첫날 준비된 깜짝 생일 이벤트와 팬들의 진심 어린 축하 노래는 무대 위와 아래를 오가는 영재에게 뜻깊은 놀라움을 안겼다.

“서울을 울린 진심”…영재, ‘Fermata’ 투어 포문→팬들과 감동 교감 / 앤드벗컴퍼니
“서울을 울린 진심”…영재, ‘Fermata’ 투어 포문→팬들과 감동 교감 / 앤드벗컴퍼니

공연 내내 이어진 팬들의 함성은 영재가 더욱 에너지 가득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힘이 됐다. 이날만을 위해 준비된 특별 무대는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에게 오직 지금만 가능한 찬란한 기억을 남겼다. 무엇보다 아티스트와 팬이 서로 마음을 주고받으며 깊은 유대를 확인하는 순간, 음악은 그 이상의 감동으로 다가왔다.

 

무대를 마무리한 영재는 진심을 담은 인사로 감격을 전했다. 이어지는 투어 역시 같은 진심으로 팬들과 다시 만날 것을 예고했다. 영재의 ‘Fermata’ 아시아 투어는 10월 홍콩 AXA Dreamland, 10월 18일 타이베이 ‘Next TV No.1 Studio’, 10월 25일과 26일 방콕 ‘Thunder Dome’에서 감동의 바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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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fermata#갓세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