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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타케나카 유다이 첫 무대 재회”…2025 한일가왕전, 국경을 잇는 뜨거운 함성→콘서트 표심 흔들렸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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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 아래, 박서진과 타케나카 유다이가 이끈 첫 무대가 관객의 숨결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음악만이 선사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교감과 라이브의 열기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을 채우며, 트롯에 뜨거운 심장을 지닌 트롯 팬들의 귀와 가슴을 깊숙이 두드렸다. 새로운 만남을 기다려온 이들에게 콘서트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마음은 어느새 국경을 넘어 하나의 감동으로 응집됐다.

 

‘2025 한일가왕전’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콘서트 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투어의 첫 무대는 11월 8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며, 이어 대구와 광주로 이어진다. 각 공연은 오후 1시와 6시, 하루 두 번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예매는 오늘 오후 3시 공식 예매처를 통해 오픈된다. 관람석은 VIP석, R석, S석, 그리고 휠체어석까지 세심하게 나뉘었으며, 모두 지정 좌석제로 진행돼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2025 한일가왕전’ 콘서트
‘2025 한일가왕전’ 콘서트

특히 ‘2025 한일가왕전’은 한·일 트롯 국가대표 TOP7이 펼치는 음악 대항전의 설렘을 그대로 이어 무대 위에서 또 한 번의 화려한 경쟁과 우정, 명곡의 향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 대표로 무대에 오르는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예고하며, 일본 대표 타케나카 유다이, 마사야, 타쿠야, 주니, 슈, 키모토 신노스케, 신도 열정적인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예매는 1인 1티켓 원칙으로, 휠체어석은 별도 고객센터를 통한 신청만 허용돼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한편 트롯 팬들의 애정이 뜨겁게 이어지는 가운데, ‘2025 한일가왕전’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tv 브라운관과 무대에서, 국가를 넘어선 목소리의 힘이 또 어떤 감동을 예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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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한일가왕전#박서진#타케나카유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