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에스콰이어에서 빛난 기업팀 리더십”…폭발적 연기력→JTBC 토일극 기대감 고조
환한 얼굴로 스튜디오를 밝히던 박형수는 새로운 선택 앞에 다시 한번 변신을 예고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서 기업팀 2팀장 ‘홍도윤’ 역을 맡으며, 그간 지닌 신스틸러의 저력을 한껏 끌어올릴 준비를 마친 박형수의 행보는 기대감을 점점 키워가고 있다. 무엇보다 이진욱, 정채연과의 입체적 대립 구도는 진한 몰입과 예측 불가한 서사의 문을 열 예정이다.
박형수가 연기하는 홍도윤은 율림의 파트너 변호사이자 기업팀을 이끄는 인물로, 송무팀과 뚜렷한 입장 차를 보이며 극 내내 긴장감을 쌓아 간다. 특히 윤석훈(이진욱 분)과는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에서부터 해결 방식에 이르기까지 날 선 충돌을 그려내, 현실 법조인들의 치열한 일상과 신념을 섬세하게 풀어낼 전망이다. 이러한 감정선의 변주는 박형수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이 더해져 극의 완성도를 고조시킨다.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법조계에 맞서는 젊은 변호사들의 성장 스토리를 녹여낸 오피스 성장극이다. 정채연이 맡은 신입 변호사 강효민과,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이 펼치는 멘토-멘티의 특별한 케미 위에 박형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기업팀장 캐릭터가 혼신을 더한다. 세 주역이 각자의 신념으로 맞부딪히며 풀어나갈 사건들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공감과 긴장을 안기게 된다.
박형수는 이미 ‘멱살 한번 잡힙시다’, ‘폭군’, ‘해피니스’, ‘사랑의 불시착’ 등에서 인상 깊은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JTBC ‘협상의 기술’과 tvN ‘서초동’에서 활약하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견고히 다져왔다. 여기에 ‘에스콰이어’까지 합류하며 배우로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한다.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박미현 작가와 김재홍 감독이 함께하며, 8월 2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으로 시청자 곁을 찾는다. 박형수, 이진욱, 정채연이 만들어낼 시너지와 오피스 드라마의 리얼리즘에 한여름 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