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이경규 찬란한 토크 격돌”…‘개는 훌륭하다’ 새판 짠 예능→MC 변신 궁금증
영탁이 환한 미소 속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개는 훌륭하다’의 중심에 섰다. 이경규와 예능 현장에서 나란히 호흡을 맞추는 그의 행보는 밝은 기대감 아래 점차 진중한 기대로 번지고 있다. 영탁의 때로는 경쾌하고, 때로는 진지하게 흘러가는 목소리는 이날 예능판의 온도를 더욱 덥게 만드리라 예고했다.
‘개는 훌륭하다’는 이번 시즌 새 단장과 함께 사관학교 콘셉트를 도입, 영탁은 교무부장으로서 특유의 재치와 친근한 에너지로 보호자와 고민견 사이의 미묘한 긴장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영탁 특유의 거침없는 소신 멘트와 동시에 진실하게 건네는 공감의 목소리가 시청자의 공허한 마음을 채워갈지, 각박한 예능 속에서 더욱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영탁은 단순한 메인 MC를 넘어 프로그램의 주제가까지 직접 작곡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음악으로, 그리고 진심 어린 멘트로 ‘개는 훌륭하다’가 전하는 따스한 메시지를 이중으로 입히며 시청자 곁에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각 훈련사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치열한 훈련 매치로 업그레이드돼 예측불가 예능의 정수를 유감없이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영탁과 이경규가 첫 대면부터 오래 호흡을 맞춘 듯한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예능계의 한 축으로 묵직하게 자리한 이경규와, 신선함을 더하는 영탁의 만남이 예능판에 진한 물결을 남길 전망이다. 두 MC의 교차하는 개성과 유쾌한 시너지, 그리고 이견과 화합이 예능의 묘미를 한층 깊게 만들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영탁은 최근 듀엣곡 ‘주시고(Juicy Go)’ 발표와 더불어 대형 콘서트 ‘TAK SHOW4’,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탄탄한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예능까지 접점을 넓혀온 그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의 메인 MC 교무부장으로 도약한다.
예능계의 새로운 물결을 이끌 영탁과 듬직한 이경규의 시너지는 오는 10월 9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시청자들과 처음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