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두 번째 순위 혈투와 체육대회 활약”…왕좌 흔들→최대 전쟁의 밤
밝은 무대 위에서 미소로 여유를 뽐내던 김용빈은 순식간에 경쟁 한복판으로 뛰어들었다. 한 곡 한 곡에 실린 열정 뒤에 서린 김용빈의 흔들리는 표정과, 예측 불가한 승부의 순간마다 터지는 진심 어린 탄식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강렬하게 흔들었다. 노래 실력과 운동, 예능감 모두가 총동원되는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8회의 한밤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흥미롭게 전개됐다.
이번 회차에서는 ‘다시 쓰는 순위 쟁탈전’ 두 번째 라운드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김용빈이 타이틀 매치의 절대적 주인공으로 소환됐다. 손빈아와 박지후는 선(善) 타이틀을 두고 뛰어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김용빈의 견제를 1순위라고 밝힌 손빈아는 “100점 예상합니다”라는 당찬 포부로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이 점수 경쟁을 넘어 최종 TOP5에 오를 수 있을지, 그리고 진(眞)으로서 김용빈과의 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렸다.

유지우 또한 ‘최연소 진’ 타이틀을 향해 치열한 노래 대결에 다시 도전했다. 진성의 명곡을 완벽히 소화하며 김용빈의 탄성을 이끌어냈고, 김용빈 역시 “너무 잘한다. 음정이 진짜 정확하다”는 진심 어린 칭찬을 전하기도 했다. 언제나 1위를 자신하던 김용빈이 “퇴근하고 싶다”라는 말을 던진 순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TOP5 타이틀 매치의 열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방송 전 공개된 ‘진이시여 왕좌를 지켜내소서’ 선공개 영상에서는 김용빈이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 나훈아의 ‘무심세월’을 열창하며 왕좌 사수에 나섰다. 순위 쟁탈전의 최종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고조됐다.
아울러 이날은 여름 특집 체육대회가 진행돼 무대 밖에서의 치열한 승부 욕구도 드러났다. 정규직 사원 ‘탑7’과 인턴사원 ‘석탑7’이 나뉘어 씨름, 배드민턴 같은 스포츠 종목에서부터 밀가루 옮기기, 풍선 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게임까지 불을 뿜는 팀 대결을 펼쳤다. 김용빈은 밀가루 옮기기부터 씨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기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을 장악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매 순간 예측 불가의 변수 속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노래와 게임 대결, 그리고 김용빈과 손빈아 등 참가자들이 만들어내는 우정과 경쟁의 에너지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짜릿함을 안겼다.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의 여름밤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며, 참가자들의 진심 어린 무대와 열정 넘치는 체육대회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