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강동원·전지현 손끝에서 일렁인 북극성의 밤”…새로운 운명, 격렬한 추격→디즈니+가 숨을 멈춘다
엔터

“강동원·전지현 손끝에서 일렁인 북극성의 밤”…새로운 운명, 격렬한 추격→디즈니+가 숨을 멈춘다

신민재 기자
입력

강동원의 신비로운 눈빛과 전지현의 강단 있는 기운이 깊은 밤 북극성처럼 빛을 뿜었다. 두 배우가 나란히 선 ‘북극성’은 디즈니+에서 오리지널 시리즈로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린다. 한반도의 미래를 거머쥔 두 인물의 파격적인 만남은 예상을 뛰어넘는 서스펜스를 예고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 국제적 인정을 받은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진실을 좇으며, 정체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뜻밖의 동행에 나서는 과정을 담아냈다. 두 사람은 얽히고설킨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며, 일촉즉발의 위기 앞에서 각자의 운명과 마주한다. 한반도의 어두운 밤을 뚫고 나아가는 인물들의 진실 추적기는 극적인 긴장과 깊은 감정선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동원·전지현 손끝에서 일렁인 북극성의 밤”…새로운 운명, 격렬한 추격→디즈니+가 숨을 멈춘다
“강동원·전지현 손끝에서 일렁인 북극성의 밤”…새로운 운명, 격렬한 추격→디즈니+가 숨을 멈춘다

이번 시리즈는 영화 ‘헤어질 결심’과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섬세한 필력의 정서경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연출에는 화제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김희원 감독과, 액션의 미학을 그려낸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이 함께해 장르적 깊이와 속도감을 더했다. 존 조, 박해준, 김해숙 등 묵직한 존재감의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캐릭터의 생동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북극성’은 총 9부작으로 구성되며, 시작부터 3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이후 매주 2개씩 선보인다. 시청자들은 장르와 캐릭터를 오가며 긴장감과 감성, 그리고 미스터리의 여운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적마저 지운 특수요원과 운명을 건 유엔대사의 동행은 디즈니+를 통해 9월 10일부터 처음 베일을 벗는다.

신민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강동원#전지현#북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