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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결혼 선언에 런닝맨 들썩”…예비 신부 베일 속→팬들 궁금증 증폭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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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웃음으로 시작된 ‘런닝맨’의 공간은 김종국의 진솔한 고백으로 뭉클한 공기를 물들였다. 김종국은 멤버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결혼 소식을 전하며 “장가를 간다. 열심히 잘 살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축복과 놀라움이 교차하는 순간, 서로를 향한 멤버들의 애정 어린 반응은 긴 시간 쌓아온 우정과 진심을 고스란히 느끼게 했다.
김종국은 팬카페를 통해서도 결혼 계획을 직접 밝히며, 조용하고 소박한 예식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그는 “더 열심히 살겠다”며 자신을 지지해온 팬들을 향한 각오와 감사의 뜻을 동시에 내비쳤다. 방송에서는 김종국의 결혼 소식에 어우러진 멤버들의 재치 넘치는 멘트, 우연히 예식장에서의 촬영이 겹치는 에피소드가 공개돼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김종국이 곁을 함께할 예비 신부의 나이와 직업, 그리고 신상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팬들은 물론 대중의 따뜻한 축하와 호기심이 이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보는 베일에 싸여 있다. 오랜 시간 ‘런닝맨’ 멤버들과 시청자 곁을 지켜온 김종국의 진솔한 선택이 또 하나의 아름다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한편, 김종국의 결혼 발표와 멤버들의 반응이 담긴 ‘런닝맨’은 24일 오후 시청자와 만났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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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런닝맨#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