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코스닥 내 등락폭 확대”…비스토스, 거래량 급증에 15% 상승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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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토스가 22일 장중 코스닥 시장에서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후 2시 15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비스토스의 주가는 전일 종가 1,270원보다 15.20% 오른 1,463원까지 치솟았다. 시작가는 1,349원, 최고가는 1,572원, 최저가는 1,305원으로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267원에 이르렀다. 이날 거래에서는 1,215만 주가 넘는 물량이 움직이며 거래대금도 180억 7,200만 원에 달해, 최근 코스닥 변동성 확대 흐름을 반영했다. 비스토스의 시가총액은 336억 원으로 코스닥 내 1,517위에 자리했으며, 외국인 투자자 보유 비중(소진율)은 0.00%로 집계됐다. 같은 날 동종업종 평균 PER이 75.76을 기록했고 전체 업종 지수는 1.32% 오르는 등 업황 훈풍과 맞물려 개별 종목의 상대적 매수세가 부각됐다. 시장에서는 최근 중소 IT 및 서비스업종의 주가 변동 폭이 확대되는 경향과 함께 비스토스 등 중소형주의 거래량 증가세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별 종목의 가격 급등 현상에 대해 “특정 테마 수급 집중땐 단기 차익거래 유입도 가능하지만, 외국인·기관 투심이 낮은 만큼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분석한다. 단기 급등 속 실적·유동성 기반 점검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코스닥 내 투자 전략 수립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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