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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레디엠 도전 속 여름 레전드 귀환”…‘콜미’ 컴백→글로벌 투어로 팬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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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레디엠 도전 속 여름 레전드 귀환”…‘콜미’ 컴백→글로벌 투어로 팬심 폭발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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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코요태가 다시금 여름 무대의 한가운데로 걸어 나왔다. 세련된 블랙 수트를 겸비한 코요태 멤버들의 모습은 단순한 복귀를 넘어, 오랜 세월 축적된 내공과 변함없는 끈끈함을 드러냈다. 빽가의 시크한 슬릭 헤어와 무테 안경, 신지의 도회적이고 당당한 블랙 슈트, 김종민의 감각적인 니트 톱과 재킷까지, 각각의 스타일이 조화롭게 융화되며 코요태만의 아우라를 완성했다.

 

티저 이미지는 절제된 색감과 톤다운된 배경 위에 멤버들의 친근함과 성숙미를 자연스럽게 담았다. 코요태는 1998년 데뷔 이래 27년이란 시간을 넘어 지금껏 변화 없는 팀워크로 혼성그룹의 자부심을 이어가고 있다. 세월의 무게와 무대 위 열정이 어우러져, 이번 컴백 티저만으로도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요태, 27년 레전드의 귀환”…‘콜미’로 여름 무대→팬심 집중 / 제이지스타
“코요태, 27년 레전드의 귀환”…‘콜미’로 여름 무대→팬심 집중 / 제이지스타

신곡 ‘콜미’는 코요태만의 레트로 감성에 트렌디 EDM을 결합한 ‘RE-DM(레디엠)’ 장르로,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활기를 품었다. ‘순정’, ‘실연’ 등을 히트시킨 최준영 작곡가와의 재회로 완성된 이 곡은, 머릿속에 남는 강렬한 후렴구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열정과 흥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오랜 시간 켜켜이 쌓인 코요태 특유의 팀워크가 음악 스타일 변화 속에서도 단단히 빛났다는 평가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시작될 공연 일정 또한 주목된다. 코요태는 8월 3일 호주 시드니에서 첫 무대를 연 뒤, 신곡 발매와 함께 전국투어 ‘2025 코요태스티벌’을 이어간다. 대구, 서울, 울산, 부산, 창원 등 각 도시를 누비며 팬들과 직접 호흡하는 대형 무대가 예고돼 있다. 팬들의 요청과 기대에 힘입어 투어 일정 역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음악 시장에서도 자신만의 색을 지켜온 코요태. 27년의 긴 여정 속에서 팀워크와 열정, 변함없는 에너지로 다시 한번 여름 가요계를 강타할 준비를 끝마쳤다. 신곡 ‘콜미’는 8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전국투어 ‘2025 코요태스티벌’은 8월 호주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울산, 부산, 창원 등 주요 도시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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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콜미#코요태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