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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 다이아 반지 명품백 프러포즈”…가보자GO, 사랑의 비밀→드레스룸 감동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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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 다이아 반지 명품백 프러포즈”…가보자GO, 사랑의 비밀→드레스룸 감동 물결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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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미소로 반짝이던 송경아의 입가에는 완벽했던 프러포즈의 기억이 담겨 있었다. MBN ‘가보자GO’ 시즌5에 출연한 송경아가 남편 도정한 대표와 함께했던 사랑의 비밀스런 순간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스튜디오에는 진한 감동이 돌았다. 호기심 어린 눈빛의 MC 안정환, 홍현희, 그리고 모델 송해나 역시 낭만과 진심이 어울린 송경아의 이야기에 연신 감탄을 이어갔다.

 

송경아의 드레스룸이 공개되며 마치 빈티지 편집숍을 연상시키는 수많은 의상과 독특한 소품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더욱 특별한 장면은 명품 가방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담아 건넸던 남편 도정한 대표의 프러포즈였다. 송경아는 그날의 설렘을 떠올리며 원하는 모자 가방이 국내에 없어, 남편이 직접 홍콩 현지에 연락해 단 하나 남은 가방을 찾아가던 여정을 밝혔다. 이 소식에 송해나와 홍현희는 “VIP 고객 아니냐”며 감탄을 쏟아냈으나, 송경아는 남편이 평소 검소한 생활을 해온 점을 더해 진정성이 묻어난 사랑을 전해 더욱 깊은 여운을 남겼다.

모델 송경아 / 서울, 정송이 기자
모델 송경아 / 서울, 정송이 기자

무엇보다 두 사람의 세월이 빚어낸 신뢰와 따스함은 방송 곳곳에서 느껴졌다. 2012년 결혼한 송경아와 도정한 대표는 10년이 넘도록 잔잔한 일상을 함께해오며 소중한 딸을 키워왔다. 사업에서 연매출 60억 원의 성공을 거둔 도정한 대표와, 오랜 시간 패션계에서 활약해온 송경아의 성장 이야기는 이 시대 가족을 꿈꾸는 이들에게 은은한 설렘을 전한다. 비하인드와 일상, 그리고 특별한 드레스룸까지, ‘가보자GO’는 유명인들의 집들이 형식으로 인생의 결정적인 장면을 나누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키웠다.

 

스타들의 삶과 인간적인 순간이 어우러진 이날 ‘가보자GO’ 시즌5는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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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가보자go#도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