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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워커 서울 야외 콘서트 전석광풍”…단풍 아래 치솟는 열기→2차 예매 또 초읽기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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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EDM DJ이자 프로듀서인 알렌 워커가 올가을 서울에서 최초로 야외로 펼치는 단독 내한 콘서트로 팬들의 환호와 열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마련될 이번 공연은 색다른 무대만큼이나 뜨거운 관심 속에서, 2차 티켓이 열리기도 전에 이미 전석 매진 행렬을 예고하며 티켓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알렌 워커는 데뷔 이후 ‘Faded’, ‘Alone’ 등 글로벌 메가 히트곡으로 전 세계 EDM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1차 선예매 당시 3만 5천 명이 동시 접속하는 인기를 과시하며 이미 모든 티켓이 빠른 속도로 사라졌다. 그 인기는 2022년,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계속되며, 한 번 더 매진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알렌 워커, 전석 매진의 열기”…2025 서울 단독 콘서트 야외 무대→티켓 2차 예매 폭발 / 서울옥션엑스
“알렌 워커, 전석 매진의 열기”…2025 서울 단독 콘서트 야외 무대→티켓 2차 예매 폭발 / 서울옥션엑스

특유의 마스크와 후드로 "누구나 워커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알렌 워커는 한스 짐머와의 협업, 그리고 글로벌 게임·패션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를 두루 아우르며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이번 공연에는 오랜 팬들뿐 아니라 EDM에 처음 입문하는 이들도 대거 참여해, 음악적 해방감과 애틋한 퍼포먼스를 직접 마주할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알렌 워커 내한 사상 처음으로 도심 한가운데 야외에서 기획돼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10대 팬이 주축으로 구성된 팬덤 특성에 맞춰 서울 어린이대공원의 푸르른 가을 하늘과 단풍 사이에서, 무거운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청춘의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넓은 공간과 대규모 사운드, 그리고 페스티벌 현장감이 어우러져 단순한 콘서트 그 이상의 추억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의 열기를 더할 특별한 워밍업 DJ 프로그램은 공연 시작 전인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가족이나 연인 단위의 관객들도 주말 나들이 코스로 찾을 정도로 현장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알렌 워커의 상징적인 퍼포먼스와 세계적 히트곡 라이브가 더해지면서, 음악 팬과 대중 모두에게 색다른 감동과 해방감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알렌 워커의 2025년 서울 단독 내한 콘서트는 10월 18일 어린이대공원에서 펼쳐진다. 2차 티켓 예매는 25일 오후 8시 NOL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공연은 워밍업 DJ 무대 이후 본 무대로 이어질 계획이다. 서울 가을 하늘 아래 울려 퍼질 EDM의 진수를 기다리는 팬들의 심장도 점점 더 빠르게 뛰고 있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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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워커#서울단독콘서트#e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