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영혼을 울리는 피아노, 가왕 2연승 노린다”…유리아 추정 무대 비밀→정체 누가 될까
생생한 기대 속에 '복면가왕' 영혼을 울리는 피아노가 가왕 2연승을 향해 다시 무대에 오른다. 무대마다 진한 감정과 섬세한 목소리로 판정단과 시청자의 마음을 채웠던 영혼을 울리는 피아노는 지난 주 방송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가왕이 된 뒤, 보다 깊어진 울림으로 또 한번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이번 2라운드에서는 토마토 파스타와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레드 루비와 오래된 사진관이 새로운 대결을 벌인다. 참가자들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짙게 번지는 가운데, 토마토 파스타는 세이마이네임 도희, 아싸라비아 콜롬비아는 천단비, 오래된 사진관은 신승태로 추정되고 있으며 팬들의 기대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 영혼을 울리는 피아노는 서문탁의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과 박효신의 ‘야생화’를 차례로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한 바 있다. 반면, 가왕 ‘악귀 쫓는 호랑이’는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로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나 패배의 아쉬움을 남겼다. 영혼을 울리는 피아노는 당시 “정말 가왕이 될 줄 몰랐다”며 감사한 소회를 전해 환호를 자아냈다.
영혼을 울리는 피아노의 목소리에 담긴 진한 감정의 저변에는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유리아가 있다고 팬들은 예측 중이다. 유리아는 2009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해, 현재 ‘멤피스’에서 펠리샤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도 베스트셀러로 출연해 대단한 실력을 선보였던 그의 복귀 가능성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는 장혜진, 손승연, 마이클 리, 손태진, 박슬기, 원위 용훈, 손동표 등 다채로운 판정단이 합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과연 영혼을 울리는 피아노가 가왕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지, 무대는 감동과 긴장, 새로운 추리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며, 참가자와 판정단이 펼치는 반전 스테이지가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