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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밤빛 감각의 유영”…VOICE 전시→일본 여름 설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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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밤빛 감각의 유영”…VOICE 전시→일본 여름 설렘 폭발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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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공기를 닮은 청량함과 짙은 밤의 고요함이 동시에 흐르는 순간, 김준수의 새로운 변신이 시선을 끌었다.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천천히 감정을 쌓아 올리는 그의 옆모습은 시간마저 멈춘 듯한 몰입감을 안겼다. 푸른빛 조명 아래 두드러진 얼굴 윤곽, 그리고 섬세하게 손끝에 머문 감정들은 오롯이 한 장면에 응집됐고, 감각적인 여운을 깊게 남겼다.

 

김준수가 직접 공개한 이번 이미지는 미디어 전시 ‘VOICE : COLOR OF SOUND’의 공식 콘텐츠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단정한 남색 셔츠를 입고, 섬세하게 다듬어진 헤어스타일과 함께 홀로 서있는 김준수는 한 손을 턱에 살짝 대며 사색의 순간을 극적으로 담아냈다. 얼굴 가까이에 내려앉은 조명 아래 그의 표정에는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고요함과 새로움에 대한 기대가 공존했다.

“신비로운 밤의 속삭임”…김준수, 푸른빛 속→감각적 미디어 변신 / 가수 김준수 인스타그램
“신비로운 밤의 속삭임”…김준수, 푸른빛 속→감각적 미디어 변신 / 가수 김준수 인스타그램

김준수는 일본 팬들에게 “여름 도쿄에서 미디어 전시와 팬콘서트에서 만나자”며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고, 올해 8월 도쿄 하라주쿠의 ‘하라카도’에서 전시를 열 예정이다. 전시가 펼쳐질 공간은 예술과 음악의 결을 고스란히 담아낼 무대로서, 김준수는 목소리와 색채를 새로운 감각의 미디어 콘텐츠로 완성하며 각기 다른 감동을 예고했다.

 

사진 공개 이후 “오랜만의 도쿄 전시를 기다렸다”, “김준수만의 감각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팬들의 반응이 일본과 세계 각지에서 몰렸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번 전시만의 특별함에 기대가 크다”, “여름의 추억을 김준수와 함께 만들고 싶다”는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층 깊어진 감정 표현과 독보적인 비주얼로 또 한 번 새로운 예술의 결을 보여줄 김준수. 사운드와 감각, 빛과 그림자의 경계에서 김준수는 다시 한 번 자신의 목소리와 색으로 특별한 여정을 예고했다. ‘VOICE : COLOR OF SOUND’ 미디어 전시는 도쿄 하라주쿠에서 2025년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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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voice:colorofsound#도쿄하라주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