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여의도 한가운데 여름 품다”…팝업스토어 동심→포토존 설렘 한가득
밝은 조명 아래 선명한 여름빛을 머금은 니트를 입은 김효진 아나운서가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일상 속 동심을 다시 불러냈다. 두 손엔 캐릭터 인형을 안고, 팝업스토어 곳곳을 누비는 표정에는 설렘과 호기심이 한데 엉켜 순수한 기운이 번졌다. 익숙한 도심에서 펼쳐진 각종 캐릭터 조형물과 포토존이 그녀의 하루에 특별한 추억을 더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더현대 백화점 내 오픈된 공간으로, 계절감을 살려준 옐로 니트와 크림 팬츠, 간결한 화이트 스니커즈까지 김효진만의 산뜻한 여름 패션이 단연 두드러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용한 미소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자연스럽게 어울렸고, 캐릭터 인형을 꼭 끌어안은 모습에서 순간의 행복이 전해졌다. 주토피아의 대형 조형물과 파스텔톤 연출, 다양한 굿즈가 현장 분위기를 물들였으며, 각종 체험 부스와 굿즈 진열은 구경하는 재미도 선사했다.

김효진은 직접 “유니폼, 머플러, 키링, 강아지 유니폼까지 콜라보 굿즈가 다양해서 하나씩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포토카드 프린팅, 랜덤 캡슐토이, 타투 체험, 유니폼 패치 부착 등 할 게 많아 더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의 섬세한 시선 덕에 팬들도 “힐링 그 자체”, “덕분에 마음이 환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특유의 밝고 친근한 에너지가 현장과 소통하며 더욱 생생한 즐거움을 남겼고, 계절감이 살아 있는 패션과 세심한 연출이 대중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안겨줬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김효진은 일상에서 작은 이벤트조차 소중하게 즐길 줄 아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름날의 기억을 더욱 또렷이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