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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라벤더빛 설렘 속 시구” … 승리요정의 완벽 순간→팬심 뜨거운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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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라벤더빛 설렘 속 시구” … 승리요정의 완벽 순간→팬심 뜨거운 응원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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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햇살이 스며든 오후, 배우 이희진은 라벤더빛 수트로 계절의 한복판에 자신의 설렘을 입혔다. 도심의 공기마저 물들인 환한 미소와 단정하게 정돈된 헤어, 그리고 담담하면서도 기대로 빛나는 눈빛이 새로운 도전 앞의 긴장과 벅참을 전했다. 이날 이희진은 직접 올린 사진을 통해 LG트윈스와 삼성의 6월 1일 맞대결 홈경기 시구자로 나섭니다는 소식을 알리며 다시 팬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분하게 주머니에 손을 넣은 장면, 슬랙스와 재킷으로 완성한 스타일은 봄과 여름이 만나는 순간의 싱그러움을 담아냈다. 강렬하거나 과하지 않은 우아함이 도시적인 세련미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뤘고, 카메라를 향해 선명하게 마주보는 눈빛에서는 변함없는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

“드디어 이 날이”…이희진, 설렘 가득 시구→봄 햇살 속 미모 / 걸그룹 베이비복스 이희진 인스타그램
“드디어 이 날이”…이희진, 설렘 가득 시구→봄 햇살 속 미모 / 걸그룹 베이비복스 이희진 인스타그램

이희진은 사진 속 메시지에서 “드디어 이 날이 공은 제대로 못 던지겠지만 그래도 넘 좋다 LG트윈스 화이팅 승리요정 간다 고고”라는 솔직한 글을 덧붙였다. 완벽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도전을 즐기고 팀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이 오롯이 느껴진다.

 

댓글창에선 “승리요정의 귀환을 축하한다”, “또 한 번의 명장면 기대된다” 등 응원이 이어졌고, LG트윈스 팬들도 아낌없는 환호로 화답했다. 무대 너머 스포츠 현장에서도 이희진은 촘촘한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익숙함 속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다.

 

이번 시구 이벤트는 이희진이 최근 작품 활동과 달리 또 다른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특별한 순간이었으며, 익숙함과 새로움이 교차하는 풍경이 수많은 팬의 마음을 훈훈하게 적셨다. LG트윈스와 삼성의 맞대결은 오는 6월 1일 야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이날 이희진의 등장이 한층 풍부한 감동과 응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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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lg트윈스#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