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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1,415,000원 보합권”…삼양식품, 등락 속 약보합 출발
경제

“장 초반 1,415,000원 보합권”…삼양식품, 등락 속 약보합 출발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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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주가가 8월 6일 오전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2분 기준 삼양식품은 1,415,000원에 거래돼 전일 종가(1,416,000원)보다 1,000원 내린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장 시작은 1,413,000원으로 출발했으며, 고가 1,441,000원과 저가 1,401,000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 현재까지 거래량은 14,203주, 거래대금은 20,163백만 원(약 201억 6,300만 원) 수준을 보였다. 중소형 대형주 전반의 변동성이 특징인 가운데, 삼양식품 역시 뚜렷한 방향성 없이 관망세를 유지하는 양상이다.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실적 및 식품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 혼조가 단기적인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한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거래량이 이례적으로 늘거나 변동성이 커지면 추가 상승 혹은 하락 변곡점이 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미국 증시 혼조와 환율 등 대내외 변수도 국내 식품 종목 전반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는 수급 주체별 동향과 장중 투자심리 변화에 따라 주가 흐름이 추가 조정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주요 식품기업 실적 발표 및 글로벌 증시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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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