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천재 발명가 전류 전쟁 이야기”…에디슨 vs 테슬라 역전→운명 가른 불꽃 대결 누구의 승자일까
반짝이는 영감으로 다가온 전기와 함께 이찬원이 전한 천재 발명가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에 커다란 울림을 주었다. 방송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이찬원은 에디슨과 테슬라, 두 천재의 격렬했던 운명 대결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감정의 파문을 남겼다. 두 사람이 남긴 선택과 맞서의 순간들은 한편의 서사시처럼 강렬한 인상을 각인시켰다.
19세기 말, 희미한 전등 아래 모여 한 줄기 빛에 희망을 건 사람들 사이에서 에디슨과 테슬라는 새로운 시대의 첫 문을 열었다. 발명계의 아이콘 에디슨은 집요한 노력으로 백열등을 세상에 선보였고, 날카로운 직관의 소유자 테슬라는 교류전기 시스템을 통해 또 다른 경쟁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에디슨의 연구실에 조수로 들어간 테슬라는 치열한 현장 경험 속에서 잠재력을 키웠으나, 월급 인상 약속을 저버린 에디슨의 태도에 실망하며 운명의 길을 달리하게 됐다.

두 천재의 사이는 야망과 배신,와 맞부딪친 열망으로 점점 멀어졌다. 테슬라가 새로운 교류 시스템으로 세상을 바꾸자 에디슨은 언론을 동원해 테슬라를 견제하려 했다. 하지만 역사에 남은 전류 전쟁에서 결코 단순한 승자와 패자는 없었다. 노벨 물리학상 공동 수상 소식 앞에서조차 서로를 인정하지 않은 채 상을 포기한 두 사람, 묵직한 라이벌 의식이 결국 역사에 또 다른 흔적을 남겼다.
이 모든 이야기를 이찬원은 폭넓은 지식과 특유의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전기를 둘러싼 인간적 갈등과 발견에 집중했다. 각자의 길을 걷는 순간에도, 결국 인류는 이들의 경쟁과 갈등 덕에 보다 윤택한 삶을 누리게 됐음을 강조해 주었다. 천재 발명가들의 운명을 바꾼 전류 전쟁의 비밀은 6월 10일 저녁 8시 30분 ‘셀럽병사의 비밀’ 22화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