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장 초반 0.64% 상승”…장 시작과 동시에 등락세

DB손해보험 주가가 8월 6일 장 초반 0.64% 상승세를 보이며 12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8월 6일 오전 10시 38분 기준 DB손해보험은 전일 대비 800원 오른 126,300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시가는 124,300원에서 출발했으며, 장중 한때 128,400원까지 올랐다가 저가 123,300원까지 변동성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50,732주, 거래대금은 약 64억 5,100만 원 수준을 기록 중이다.

금융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DB손해보험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전일 종가(125,500원)를 상회하는 가격 흐름에 주목하며 관망세를 유지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선 금융업종 전반의 실적 기대감이 주가 변동성에 영향을 줄지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보험업종의 안정적 수익성과 금리 인하 기대 등이 투자심리를 일부 자극하는 모습”이라며 “다만 장중 등락폭이 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향후 주가 향방은 금융 실적 발표, 시장 유동성, 금리 정책 등 대내외 변수가 좌우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8월 중순 이후 주요 금융주 실적 공개 일정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