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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아이돌 앞 리프팅 고백”…더보이즈 주연 등장→현장 뒤흔든 견제 본능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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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인연의 시작 속에서 박서진은 의외의 긴장과 유쾌한 경쟁심을 드러냈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더보이즈 주연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박서진은 한껏 예민해진 표정으로 “아이돌 앞이라 미용 시술받았다”라는 솔직한 고백을 건넸다. 빠른 마음으로 찾은 병원에서의 리프팅은 박서진의 변화를 암시했고, 현장에는 기분 좋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더보이즈 주연의 등장에 MC들은 짙은 감탄을 보냈고, 박서진에게는 어딘가 초조한 기운이 번졌다. 박서진은 자신의 춤 실력을 내세워 아이돌 따라잡기에 도전했지만, 어색한 움직임은 오히려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은지원은 박서진의 평소 스타일을 건드리며 “두루마리 휴지 떼고 오라”는 촌철살인의 농담으로 웃음을 더했다.

특유의 꾸러기 같은 모습이 배어 있는 박서진은 지난 방송에서 어머니에게 “얼굴에 돈이 1억 들었다”는 재미있는 폭로를 듣기도 했다. 아이돌 견제라는 새롭고 낯선 자극 앞에서 박서진이 보여준 허당스러운 면모와 솔직한 유머는 프로그램을 더욱 생기 있게 물들였다.
개성 가득한 게스트들과 MC들의 케미가 빛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번 이야기는 색다른 웃음과 진솔한 공감으로 시청자 마음에 오래 남았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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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살림하는남자들시즌2#더보이즈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