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영업이익 2,576억, 128% 급증”…현대로템, 수익성 개선에 실적 호조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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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의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76억 원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128.4% 증가했다. 매출도 1조 4,176억 원으로 29.5% 늘었고, 순이익은 1,895억 원으로 88%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시장 전망치를 3.6% 웃돈 호실적에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5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연합인포맥스 시장 전망치(2,486억 원)를 넘어서는 수치로 견고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업계에선 순이익의 가파른 성장세가 기업가치에 실질적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이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현대로템은 하반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실적 흐름은 수주 확대, 주요 사업부문 실적 개선 등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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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2분기실적#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