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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200만 관객 신화”…조정석, 압도적 존재감→엽서 특전 열풍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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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200만 관객 신화”…조정석, 압도적 존재감→엽서 특전 열풍 번진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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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는 영화 ‘좀비딸’이 두 번째 기적을 펼쳤다. 필감성 감독이 그려낸 이 신선한 가족 코믹 드라마는, 좀비로 변해버린 딸을 위해 삶을 건 아빠의 눈물겨운 사투와, 그 안에 녹아 든 따뜻한 가족애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작품의 중심에 선 조정석은 동물원 맹수 사육사 이정환으로, 인간 본연의 웃픔을 모두 아우르는 깊이와 유쾌함을 선보였다.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등 탁월한 연기자들에게서 우러난 캐릭터의 색 역시 영화를 관통하는 힘이 됐다. 이야기의 원천이 된 인기 네이버 웹툰 ‘좀비딸’을 원작으로, 영화는 기발한 설정과 역동적인 상황으로 공감을 끌어올린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좀비딸’은 이날 18만 명 이상의 일일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누적 205만 명을 넘겼다. 이에 힘입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등 주요 멀티플렉스에서는 6일부터 8종 엽서 세트가 관람객들에게 제공돼 팬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앞서 1주차 한정 증정품 역시 성황리에 마감된 바 있어, 이번 2주차 특전에도 많은 기대가 모인다.

 

가족이란 존재에 대한 새로운 질문과, 기묘하고도 뭉클한 감동을 던지는 ‘좀비딸’은 한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계속 상영 중이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필감성 감독의 ‘좀비딸’은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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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조정석#필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