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윤보미 감탄 폭발”…나는 SOLO, 커플 로맨스→결혼 예감 스튜디오 술렁
말없이 교차하는 눈빛, 그리고 거제의 밤바람이 스며드는 그 순간.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스튜디오에 미묘한 설렘이 퍼졌다. 데프콘의 감탄과 윤보미의 농담 섞인 응원은, 어느덧 같은 마음을 품은 커플의 첫 시작에 숨은 진심을 부드럽게 북돋워줬다. 세상을 눈으로 안아주는 MC들의 시선은, 그 어느 때보다 달콤하게 데이트를 이어가는 한 쌍의 커플에게 온전히 머물렀다.
방송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의 2차 선택이 이뤄지며, 또 한 번 색다른 매칭과 설렘이 그려졌다. 새롭게 결성된 커플들은 거제의 바람의 언덕에서 손을 잡은 채 산책하며 솔직한 속마음을 전했다. 둘만의 대화 속에서는 “진짜 매력 있어!” “그러니까 다 나가 떨어졌다” 등 재치 넘치는 직진과 응수로, 주위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 딱 맞는 궁합을 자랑했다.

데프콘은 이 장면을 보며 “이런 게 티키타카 아니냐”고 감탄을 내뱉었고, 윤보미는 한술 더 떠 “둘이 결혼하는 거 아니냐”고 농담해 자유로운 과몰입을 보여줬다. 이어 데프콘의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진심 어린 말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물들였고, 스튜디오에는 봄날 같은 핑크빛 무드가 자연스레 흘렀다.
한 번 더 특집답게, 다채로운 조합이 이어졌다. 누군가는 다대일 데이트에서 쏟아지는 관심을 즐기고, 누군가는 운명 같던 매칭에서 조용히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출연자 모두는 거제의 자연 속에서 각자만의 로맨스를 만들어냈으며, 세 MC 또한 연신 감탄과 응원으로 응답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12일 방송에서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합산 2.3%의 평균 시청률과 2.8%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석권하며 팬들의 기대를 단숨에 모았다.
진심이 묻어나는 커플의 고백, 결혼각이라는 응원의 파도, 그리고 조용히 번지는 로맨틱한 밤의 정서는 곧 시청자들에게도 따스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솔로민박’의 특별한 로맨스는 19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