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풍산 오전 한때 2.8% 약세”…거래량 급증 속 3,800원 하락
경제

“풍산 오전 한때 2.8% 약세”…거래량 급증 속 3,800원 하락

한유빈 기자
입력

풍산 주가가 8월 6일 오전 10시 28분 기준 130,600원으로 전일 대비 3,800원(2.8%) 하락했다. 시가는 133,000원에 출발했으나 장중 저점인 130,100원까지 밀리는 등 낙폭을 확대했다. 고가는 133,700원까지 기록했다.

 

이 시각 거래량은 140,027주, 거래대금은 184억 6,800만 원(18,468백만 원)에 달했다. 전일 종가는 134,400원으로, 단기 조정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투자자들은 거래량이 평소 대비 늘어난 가운데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하는 분위기다. 국내 증시 전반에 뚜렷한 반전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에서 종목별 변동성만 커지는 양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일부 주력 업종의 실적 부담이 주가 약세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우세하다. 한 시장 전문가는 “재료 공백기에 거래대금만 늘고 있어 변동성이 불가피하다”며 “당분간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당분간 미국 고용지표, 환율 변동 등 대외 요인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주요 지수와 함께 풍산 등 대표 종목 주가 흐름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있다.

한유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풍산#증시#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