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타이베이 돔 강렬 점령”…글로벌 승리 요정→팬미팅 설렘 폭발

타이베이 돔에 펼쳐진 드넓은 무대 위, ITZY 멤버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승리의 기운이 가득한 시구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CTBC Brothers의 경기가 숨 가쁘게 마무리된 후, ITZY는 에너지 넘치는 몸짓과 생생한 라이브로 7곡의 무대를 이어가며 그들의 진가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음악이 흐르는 순간마다 팬들의 환호와 심장은 점점 고조되었고, 무대를 이끄는 ITZY의 자신감은 돔을 가득 채웠다.

특히 최신 미니 앨범 타이틀곡 ‘Girls Will Be Girls’ 무대를 비롯해 ‘Kiss & Tell’, ‘Imaginary Friend’, ‘Not Shy’, ‘SNEAKERS’, ‘달라달라’, ‘WANNABE’까지 숨 가쁜 세트리스트로 현장을 압도했다. 대표곡의 절정에서 터져 나온 팬들의 함성, 그리고 깔끔하게 이어진 무대 전환에서 ITZY의 성장한 내공이 또렷하게 드러났다. 현장의 색채감과 박진감은 그날따라 더욱 빛났고, 글로벌 팬들의 이목은 오롯이 ITZY에게 집중됐다.

이날 무대에서 ITZY는 K팝을 대표하는 팀으로서 세계 시장을 향한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등 기록을 세운 ‘Girls Will Be Girls’의 성공과 함께,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단단해진 음악성이 그대로 이어졌다. 무대 위 다이내믹한 움직임과 자신감에 찬 표정이 현장과 스크린 너머의 팬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어 ITZY는 곧 다가올 팬미팅 소식으로 팬들의 설렘을 더했다. 네 번째 공식 팬미팅 ‘ITZY The 4th Fan Meeting 있지 믿지, 날자! "ON AIR"’가 9월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오프라인과 Beyond LIVE 온라인 생중계 방식을 통해 펼쳐진다. 일본 도쿄에서도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특별한 만남이 이어질 예정이라, 국내외 팬들의 관심 역시 뜨겁게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K팝 신드롬의 한가운데서 ITZY는 한층 성숙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세계 팬덤을 확장하며, 이번 타이베이 돔 무대를 통해 ‘승리 요정’이라는 새로운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9월 서울, 10월 도쿄에서 펼쳐질 다가오는 팬미팅 무대와 7곡 퍼포먼스를 기다리는 팬들의 설렘 또한 점점 커지고 있다.

ITZY의 네 번째 공식 팬미팅 ‘ITZY The 4th Fan Meeting 있지 믿지, 날자! "ON AIR"’는 9월 20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오프라인 공연과 Beyond LIVE 온라인 유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 11일과 12일 일본 도쿄에서 예정된 팬미팅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ITZY가 글로벌 무대를 넘어 팬들과 어떤 새로운 에너지를 주고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