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흠뻑쇼 분장 이미 싸이였다”…김희선 감탄→예능계 대세 질문 폭발
밝은 에너지가 스튜디오를 감싸듯, JTBC ‘한끼합쇼’에 등장한 이수지의 등장은 MC 김희선과 탁재훈의 따스한 환영으로 빛을 더했다. 흠뻑쇼 오프닝의 싸이 분장 스토리를 겨냥한 이수지의 솔직한 입담은 이내 예능 내공의 깊이를 드러내면서도 또 다른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이 감탄을 숨기지 못할 정도로, 이날 방송에는 이수지의 인간적인 매력과 부캐릭터 ‘햄부기’로서의 다채로운 도전이 물결처럼 번졌다.
이수지는 싸이 흠뻑쇼 오프닝 무대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며 자신조차도 내 모습에서 싸이의 모습이 보인다며 특유의 유쾌한 시선으로 스튜디오를 환하게 만들었다. 오프닝 영상 속 완벽한 싱크로율에, 촬영 후 모니터링에서 본 자신이 “싸이 형님 같다”고 착각했다는 고백은 현장의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에게 폭소를 안겼다.

또한 김희선이 이수지 사진을 보고 “신랑이냐”고 오해하고, 이에 이수지가 “전데요?”라고 재치 있게 받아친 순간에는 한바탕 웃음바다가 펼쳐졌다. 이수지는 3살 연하 남편과 결혼 8년 차임을 밝히며 “서로 너무 닮아서 헷갈릴 정도”라는 유쾌한 에피소드까지 덧붙였다. 실제 평상시 모습에서도 닮은꼴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플갱어 커플의 사연이 색다른 시청 포인트를 남겼다.
이날 이수지는 ‘햄부기’로 워터밤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무대 위와 예능을 넘나드는 열정 가득한 캐릭터 변신도 보여줬다. 김희선을 비롯해 제작진까지 이수지의 예능감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수지는 바쁘지만 행복하다는 소감으로 진심을 전했다.
최근 이수지는 흠뻑쇼 무대에서의 인상적인 활약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예능계 대세로 우뚝 선 인물이다. 여자 예능상 수상, ‘예능계 러브버그’란 별명, 솔직함과 성실함까지 더해지며 이수지에 대한 기대와 응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JTBC ‘한끼합쇼’ 방송 이후에도 이수지의 싸이 분장 도전과 무대 밖 인간적인 매력, 그리고 부캐릭터 ‘햄부기’까지 이어진 변화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예능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이수지의 귀환이 과연 어떤 새로운 변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