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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공항 런웨이 압도”…밀라노 향한 AI 여신 각선미→현장 숨멎 순간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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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을 가르는 맑은 공기 속에서 에스파의 카리나가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생기 넘치는 미소와 함께 프라다 패션쇼에 초청받아 이탈리아 밀라노로 떠나는 길, 카리나는 마치 전용 런웨이 위를 걷는 듯한 당당한 존재감으로 현장에 모인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했다. 청량감이 감도는 하늘색 오버핏 블루종과 짙은 그레이 컬러의 플리츠 미니 스커트, 그리고 시스루 스타킹에 블랙 롱부츠까지, 절묘하게 어우러진 스타일링은 그녀만의 건강함과 세련된 미를 극대화하며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날의 공항에서는 머리카락 한 올도 빛나는 듯한 카리나의 존재감이 유독 도드라졌다. 옅게 빗어 내린 앞머리와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긴 생머리는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기운을 더했고, 흔들림 없는 포즈와 밝은 손 인사로 팬들에게 따스함을 전했다. 현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환호에 카리나는 미소와 하트 포즈로 화답하며, 공항이라는 일상적 공간을 특별한 순간으로 채워냈다.

카리나가 소속된 에스파는 최근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으로 7연속 밀리언셀러라는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패션쇼 출장 역시 그룹의 뜨거운 인기와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동시에 입증하는 순간으로, 현장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한편, 에스파 카리나는 프라다 2026 S/S 여성복 패션쇼에 공식적으로 초청돼 패션 셀럽으로서의 위상을 다질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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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카리나#프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