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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핑크팬서리스와 전격 교감”…Soft Error 더블 타이틀→신스팝 혁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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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핑크팬서리스와 전격 교감”…Soft Error 더블 타이틀→신스팝 혁명 예고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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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가 세 번째 미니앨범 Soft Error의 트랙리스트를 공식 SNS를 통해 베일을 벗기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독특하게 구현된 비주얼 아트워크와 더블 타이틀곡, 그리고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협업 소식이 공개되자, 몽환과 설렘이 교차하는 새로운 신스팝의 탄생이 예고됐다.

 

Soft Error에는 총 6곡이 담겨 이브의 음악적 색채가 한층 깊어졌다. 타이틀곡 White cat과 Soap (feat.PinkPantheress)가 나란히 앨범의 정중앙을 차지한다. 영국 신예 핑크팬서리스가 직접 작사, 작곡, 피처링에 참여한 Soap는 발매 전부터 전 세계 Z세대 리스너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어 멕시코 인디팝 신의 대표주자 브래티가 함께한 Aibo (feat.Bratty), Do you feel it like i touch, Study, mom 등 각기 다른 질감의 트랙으로 구성돼 음악적 다양성과 실험정신이 돋보인다.

“이브, 글로벌 신스의 반란”…‘Soft Error’ 더블 타이틀로 컴백 기대감 최고조 / 파익스퍼밀
“이브, 글로벌 신스의 반란”…‘Soft Error’ 더블 타이틀로 컴백 기대감 최고조 / 파익스퍼밀

이번 트랙리스트 이미지는 픽셀이 흐트러진 독특한 연출로 앨범 제목 Soft Error가 품은 내면의 균열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겉은 멀쩡해 보이지만 속은 뒤틀린 듯한 콘셉트, 그리고 왜곡된 폰트로 표기된 곡 제목들은 거친 질감과 강렬한 메시지를 동시에 전한다. 청각뿐 아니라 시각적 몰입도까지 높아진 점이 이브의 새 앨범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이브는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타이틀곡 White cat을 지난 24일 선공개했다. 몽환적 신스 사운드와 이브 특유의 청량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팬덤의 즉각적인 반응과 폭발적 기대를 이끌어냈다. 국내외 리스너들은 “독보적인 하이퍼 팝 사운드”, “새로운 감각의 집약체”, “예측할 수 없는 감성”이라고 호평을 보내며 컴백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세 번째 EP Soft Error는 8월 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트랙리스트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무게감 있는 협업, 그리고 선공개곡의 호응이 더해지며 이브만의 혁명적인 음악 변신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있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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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softerror#핑크팬서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