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짧은 헤어와 단체 티셔츠 속 놀라움”…입대 앞두고 민간인 마지막 순간→변신의 시작
따스한 조명 아래, 차은우가 입대 전 마지막 민간인으로 남긴 특별한 순간이 매거진 ‘에스콰이어’를 통해 찬란하게 기록됐다. 화보 속 차은우는 짧은 헤어스타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언제나 익숙했던 온화함 뒤에 가려져 있던 도전의 얼굴을 드러냈다. 그의 변신에는 스태프들의 애틋한 배웅도 함께했다.
화보 현장에는 소속사 스태프들이 ‘은우 군대 보낼 때 입는 옷’이라는 글귀와 차은우의 아기 시절 사진이 더해진 특별한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등장해 이별의 정을 함께했다. 촬영 현장을 밝히던 웃음 뒤에는 아직 실감나지 않는 이별의 아쉬움이 따라붙었고, 차은우 역시 직원들의 세심한 이벤트에 놀람과 감동을 함께 전했다.

특유의 깨끗한 이미지에 파격을 입혔다는 평이 따르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 차은우는 생 로랑의 개성 강한 레더 부츠와 롱코트로 새로움을 더했다. 본인의 색깔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선명한 변주의 순간을 남기기 위해 고민했다는 고백 속에서 그는, 마지막 민간인 차은우로서 대중에게 진솔한 한 컷을 건넸다.
뿐만 아니라 차은우는 한동안 만나지 못할 팬들을 위해 긴 시간 동안 준비해온 다양한 작품 소식을 전했다. 곧 개봉을 앞둔 영화 ‘퍼스트 라이드’에서는 친구들과의 우정과 청춘의 자유로움을 그렸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에서는 원리원칙주의에 사회성은 서툰 공무원 역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그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자신의 모습이 팬들에게 애틋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마무리에 더했다.
차은우의 새로운 작품 ‘퍼스트 라이드’와 ‘더 원더풀스’는 각각 극장과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