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여수 수국 정원, 언덕 위 환상 풍경”…생방송오늘아침, 일상 속 자연→즉각적 궁금증
엔터

“여수 수국 정원, 언덕 위 환상 풍경”…생방송오늘아침, 일상 속 자연→즉각적 궁금증

오태희 기자
입력

바다를 품은 언덕 위, 수국이 펼치는 환상적인 풍경이 아침부터 따스함을 전했다. 생방송오늘아침은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에 위치한 수국 명소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일상에서 만나기 어려운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하루를 여는 밝은 미소와 함께 시작된 방송은, 정준태와 김해영 부부의 정성 어린 손길이 담긴 1500평 정원을 통해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 꽃의 계절을 알렸다.

 

두 사람은 자택 앞 넓은 언덕을 직접 일구며 계절별로 피어나는 수국을 바라보고, 그 풍경을 이웃과 여행객에게 아낌없이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정원을 무료로 개방해왔다. 푸른 바다와 맞닿아 물드는 꽃의 향연, 어느새 초록빛 언덕이 분홍빛과 보랏빛으로 채워지고, 방문객들은 사진 속에 담기 어려운 감동을 직접 마주한다. 정원의 위치와 개방 소식은 단숨에 소문이 퍼지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돼 특별한 추억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생방송오늘아침은 전국 내 집 자랑, 맛집과 이슈추적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으나, 바닷바람과 꽃향기가 어우러진 이 명소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침 시간, 일상에 자연과 사람의 온기를 불어넣은 순간이었다. 한편, 여수 소호동의 이 수국 정원과 여러 이야기는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되는 생방송오늘아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태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생방송오늘아침#정준태#여수수국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