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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무대 너머 교수 카리스마”…‘나 혼자 산다’ 노래 수업→퇴근길 설렘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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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연구실 문을 연 카이의 첫 교수 일상은 일렁이는 설렘으로 가득했다. 학생들에게 건네는 따스한 시선과 동료 교수진 앞에서의 겸손한 태도가 단조로운 일상을 빛냈다. 그 순간이 ‘나 혼자 산다’ 시청자들에게 세심한 여운을 남겼다.

 

뮤지컬 배우 카이는 ‘나 혼자 산다’에서 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새로운 이면을 드러냈다. 그는 연구실에서 선배 교수진에게 커피를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여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특유의 미소와 밝은 에너지로 회의장을 따스하게 만들었다. 이번 회의에서 카이는 막내 교수임을 직접 언급하며 사회 초년생다운 긴장감을 부드럽게 녹여냈다. 동료 교수와의 자연스러운 소통 속에서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였다.

“카이의 교수 데뷔”…‘나 혼자 산다’에서 밝힌 노래 비법→수업 현장 시선 집중 / MBC
“카이의 교수 데뷔”…‘나 혼자 산다’에서 밝힌 노래 비법→수업 현장 시선 집중 / MBC

전공 실기 수업에서는 무대 위의 카리스마에 진솔한 지도를 더했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노래를 경청한 뒤, 단순한 기술이 아닌 자신만의 노하우와 감성을 녹인 조언을 이어갔다. 노래의 비법으로 ‘감정’의 풍요로움을 강조하며 1대1 피드백에 집중해 학생들과 깊은 신뢰를 쌓아 올렸다. 학생들은 카이가 보여준 세심함과 진정성에 미소를 보이며 수업 현장은 따스하게 물들었다.

 

수업을 마친 뒤 집으로 향하는 듯 보였던 카이의 발걸음은 곧 다른 곳을 향했다.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선 공간 안에서 포착된 그의 눈빛에서는 새로운 의미와 애정이 느껴졌다. 그가 퇴근 후 찾아간 공간의 정체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도전에 스스로를 던진 카이의 교수 데뷔 현장과, 노래를 통한 진심 어린 교감의 순간은 ‘나 혼자 산다’ 9월 26일 밤 11시 1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일상 이야기를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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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나혼자산다#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