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뉴스가 된 순간”…오대영·이수진, JTBC 뉴스룸 새 역사→궁금증 향한 첫걸음
오대영과 이수진의 이름이 밝게 스튜디오를 채운다. JTBC 뉴스룸이 대대적인 개편을 알리며, 두 앵커의 새로운 호흡과 저마다의 진심을 예고했다. 믿음으로 쌓아올린 전통과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질문의 힘이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오대영 앵커는 약 1년 반 동안 JTBC 뉴스룸에서 쌓아온 경험을 이번 개편에 고스란히 담는다. 그는 ‘질문이 곧 뉴스다’라는 신념으로 오대영 라이브에서 호평 받은 ‘단도직입’ 인터뷰, 그리고 깊이 있는 ‘앵커 한마디’ 클로징을 뉴스룸 새 얼굴에 더한다. 시청자에게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질문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로 품격 있는 진행을 약속했다.

이수진 앵커는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한 뒤, 기자와 앵커를 두루 거치며 넓은 시야와 깊은 무게감을 쌓았다. 스포츠뉴스 앵커로서의 인연, 그리고 ‘오대영 라이브’에서 이미 나눈 호흡이 이번 뉴스룸 개편에 힘을 더했다. 이수진 앵커는 “민주주의는 성실한 물음에서 출발한다”며, 시청자가 알아야 할 본질을 묻고 찾아가는 과정에 길잡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질문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JTBC 뉴스룸의 변화는 단순한 얼굴 교체를 넘어선다. 직접 묻고, 있는 그대로 답을 듣는 ‘단도직입’ 인터뷰, 한 줄 멘트에 진심을 담는 ‘앵커 한마디’는 앞으로 뉴스룸의 새로운 상징이 될 전망이다. JTBC 측은 “물음에서 출발합니다. 진실에 닿을 때까지 멈추지 않는 질문”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뉴스룸의 방향을 예고한 바 있다.
두 앵커는 이미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호흡과 개성으로, 신뢰와 신선함을 동시에 전해줄 준비를 마쳤다. 8월 4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JTBC 뉴스룸은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시청자의 궁금증을 세심하게 꺼내며 첫 방송을 시작한다. 혁신적인 구성과 진솔한 진행이 시청자와 얼마나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