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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300만 질주”…톰 크루즈, 스릴과 압도→팬들 열광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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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300만 질주”…톰 크루즈, 스릴과 압도→팬들 열광 어디까지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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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문과 함께 짜릿한 질주가 시작된 극장가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이름으로 또 한 번 술렁였다. 주연 배우 톰 크루즈의 눈빛과 치열한 고군분투는 관객을 숨 멎을 듯한 미로로 끌어들였고, 스크린을 가득 채운 스펙터클은 진한 뒷맛을 남겼다. 단단하게 다져진 시리즈의 서사가 또 한 편의 전설적 기록과 굵은 감동으로 이어졌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개봉 2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가운데 세 번째로 300만 시대를 열었다. 8일 기준 박스오피스에서 ‘드래곤 길들이기’, ‘하이파이브’와 함께 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64,547명의 일일 관객을 추가하며 3위에 안착했다. 누적 관객은 3,000,096명을 기록했고, 올해 흥행 1위 ‘야당’과 2위 ‘미키 17’에 이어 다시 한 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힘을 보여줬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스토리는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긴장과 절망 앞에 선 에단 헌트와 IMF 팀의 고군분투를 담았다. 배신과 믿음, 운명의 노선이 충돌하는 속에서 모든 선택의 끝은 단 하나의 미션을 향해 수렴됐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특유의 탄탄한 연출 아래,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등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스트가 인상 깊은 팀워크로 긴장감의 끈을 놓지 않았다.

 

상영 시간은 169분으로, 방대한 액션과 깊은 내러티브가 조화롭게 뒤얽혔으며,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에 맞춰 폭넓은 연령대의 호응을 이끌었다. 쿠키 영상 없이 담백하게 마무리된 엔딩은 오히려 여운을 남겼고, 관람객 평점 역시 네이버 9.05점, 롯데시네마 9.5점, 메가박스 9.3점, CGV 골든에그 97%를 기록하며 탄탄한 팬덤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절묘한 균형의 액션과 새로움, 불확실한 운명을 딛는 용기, 그리고 할리우드 대작다운 완성도가 관객의 심장을 두드렸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2025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상위권 흥행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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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파이널레코닝#톰크루즈#크리스토퍼맥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