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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 신곡 무대 장악”...음악방송 전면 돌진→무서운 질주 시작된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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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의 밝은 미소와 긴장감이 뒤섞인 무대 위 분위기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한 새 앨범 ‘My First Flip’과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로 무장한 킥플립은 첫 공식 대중 무대부터 깊이 있는 감성과 파워풀한 에너지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드러냈다. 점점 진지하게 달아오르는 열기 속에서, 킥플립의 이름은 이제 신인 이상의 존재감으로 가요계에 울려 퍼진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압도적인 행보가 이어졌다. 22일부터 24일까지 한터차트 피지컬 앨범 차트에서 3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고, 23일에는 벅스 음원 차트에 앨범 수록곡 전곡이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깜짝 놀랄만한 수치와 반응은 데뷔 그룹답지 않은 넓은 저변을 실감케 했으며, ‘퍼포먼스형 신예그룹’이라는 타이틀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처음 불러보는 노래”…킥플립, 내일 ‘뮤직뱅크’ 시작→음악 방송 본격 질주 / JYP엔터테인먼트
“처음 불러보는 노래”…킥플립, 내일 ‘뮤직뱅크’ 시작→음악 방송 본격 질주 / JYP엔터테인먼트

다채로운 현장 반응도 인상적이었다. 22일 Mnet M2 컴백쇼에서는 자유분방한 에너지, 23일 ‘빌보드 코리아 버스킹 라이브 with KickFlip’에서는 신곡 직접 무대로 뛰어난 실력을 증명했다.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1theK ‘야외녹음실’에서의 라이브 무대 역시 보는 이들에게 새롭고 짙은 감동을 남겼다. 단단한 보컬, 정제된 감정 표현, 다이나믹한 퍼포먼스가 무대를 대체로 압도했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특히 ‘처음 불러보는 노래’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포토가 추가 공개되며 풋풋함과 순수함이 배가됐다. 학교, 동아리방, 오락실을 배경 삼아 각자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풀어낸 멤버들 모습, 고백을 연상시키는 팻말 퍼포먼스까지 어우러지며 첫사랑의 서툰 떨림을 역동적으로 전했다. 이에 따라 팬들은 노래 이상의 응원과 공감을 보내고 있다.  

 

킥플립의 컴백에 쏠린 시선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 SNS와 각종 콘텐츠로 활동 열기를 고조시키는 중이며, 멤버 전원이 직접 참여한 곡 작업 사실 또한 음악 팬들을 들뜨게 한다.  

 

킥플립은 26일 ‘뮤직뱅크’ 무대를 시작으로 27일 ‘쇼! 음악중심’, 28일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팬과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신예 킥플립의 무대가 어떤 새로운 감정을 전할지 시선이 모아진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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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뮤직뱅크#myfirstfl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