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슐랭 가이드, 전통의 깊이 한입”…안면도 게국지와 장어구이→40년 맛집 어디

푸른 인평저수지의 고요함과 안면도의 바다 내음을 품은 맛집들은 ‘홍슐랭 가이드’ 안에 담겨 색다른 여행의 기억을 완성했다. SBS Biz ‘라이프 매거진 참 좋은 하루’ 속 이 코너에서 전해진 따스한 풍경 뒤에는 40년에 달하는 세월을 연탄처럼 지켜온 가족의 손맛이 스며든다. 안면도에서 여행자들이 노을과 함께 찾는 게국지·갑오징어볶음 식당, 그리고 장어초벌구이의 향이 골목을 가득 채우는 인평저수지 일대 장어구이 맛집은 소중한 일상에 작지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장어구이 식당은 한정된 수량에 진심을 담았다. 신선함을 최우선으로 삼기 위해 1일 60미만 내놓으며, 오랜 세월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전통의 맛을 지켜왔다. 게국지와 갑오징어볶음이 일품인 안면도 맛집은 여행객과 지역민 모두의 사랑을 받으며 오래도록 기억되는 명소로 남았다. 장인의 손길이 깃든 특유의 손맛은 ‘홍슐랭 가이드’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전통을 이어온 이 맛집들은, 이전에도 다양한 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조명받은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 재조명된 이야기는 충청남도 태안이 가진 진짜 매력을 다시금 부각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여행의 갈피를 선사했다.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먹는 장어구이, 싱싱한 갑오징어볶음과 진한 게국지 한 숟갈에 쌓인 세월과 정성이 전해져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한편, SBS Biz의 생활정보 프로그램 ‘라이프 매거진 참 좋은 하루’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시청자 곁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