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2081 미래로 질주”…정규 4집 ‘KARMA’로 2년 만의 귀환→전세계 기대 고조

달아오른 함성과 찬란한 조명이 교차하는 무대 위, 스트레이 키즈가 드디어 새로운 여정의 막을 올린다. 정규 4집 ‘KARMA’로 2년 만에 귀환 소식을 전한 스트레이 키즈는 미래 도시의 에너지를 품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설렘을 안겼다. 월드투어의 대장정과 수차례 빌보드 정상 등극으로 증명한 이들은 이번 앨범으로 또 한 번 글로벌 음악 신에 큰 움직임을 예고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7월 25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Stray Kids "KARMA" Trailer’를 선보이며 특별한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트레일러는 2081년 낯선 미래 도시와 ‘KARMA SPORTS’라는 가상 스포츠 이벤트를 배경으로, 스트레이 키즈 멤버 여덟 명이 해마다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모습을 그렸다. 현진, 아이엔, 방찬, 리노, 승민, 한, 창빈, 필릭스가 각기 다른 해를 장식하는 챔피언으로 등장하며, 기존 무대에서 맛보지 못한 SF적 몰입감을 선사했다. 첨단 영상미와 긴장감 어린 전개는 팬들에게 색다른 기대감을 안겼다는 평가다.

음악계의 관심 역시 집중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부터 ‘ODDINARY’, ‘MAXIDENT’, ‘★★★★★ (5-STAR)’, ‘樂-STAR’, ‘ATE’, ‘合 (HOP)’에 이르기까지 6장의 앨범을 모두 미국 ‘빌보드 200’ 1위로 올린 글로벌 K팝 그룹이다. 2024년 시작된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에서 34개 도시, 54회 공연의 대서사를 완성해 가며, 38개에 이르는 스타디움 무대에서의 존재감 역시 증명했다. 특히 투어 피날레가 예정된 로마 공연 앞에서 정규 4집 발표 소식이 더해져 전 세계 팬들의 열기가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정규 4집 ‘KARMA’는 2년 2개월 만에 만나는 정규 음반이자, 스트레이 키즈만의 세계관과 음악적 정체성을 폭넓게 담아낼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멤버 각각의 성장과 창의적인 도전이 촘촘히 녹아 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팬덤과 함께 또 한 번 새로운 신화를 써 내려갈 전망이다.

미래적 감각이 살아 숨 쉬는 컨셉트와 전작을 뛰어넘는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컴백하는 스트레이 키즈의 행보에 국내외 음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의 네 번째 정규 앨범 ‘KARMA’는 8월 22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0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