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티나, 코스닥 기술성장기업부 신규상장”…바이오마커 개발 사업 본격화
단백질 간 상호작용 바이오마커 개발 기업인 프로티나(468530)가 오는 2025년 7월 29일 코스닥 시장 기술성장기업부에 신규상장된다. 한국거래소가 25일 발표한 공시에 따르면, 프로티나는 보통주 10,784,365주를 상장하며, 주된 사업은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 바이오마커 분석서비스로 밝혀졌다.
프로티나의 결산기는 12월이고, 자본금은 1,078,436,500원으로 확인됐다. 이번 상장을 통해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바이오 사업 확장과 자금조달 기회가 커질 전망이다. 회사 대표이사는 윤태영이며, 소재지는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3길 에이스테크노타워8차다. 명의개서대행기관은 국민은행,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공시속보] 프로티나, 코스닥 신규상장→기술성장기업부 진입](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725/1753435626927_974108777.jpg)
한국거래소는 투자자와 시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위험 기술기업 투자에 따른 유의사항을 강조하며, 상장 절차와 관련 정보는 상장공시시스템(KIND) 내 프로티나 IPO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 섹터 투자 열기와 함께 기업공개(IPO) 시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업계는 기술특례 상장 활성화가 중소 바이오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높은 변동성과 상장 초기 리스크에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프로티나의 상장으로 바이오 연구개발 시장 내 신약 개발 및 바이오마커 부문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실제로 올해 코스닥 기술성장기업부에 새롭게 입성하는 바이오 연구기업이 잇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내 관심과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이다.
향후 프로티나가 코스닥을 기반으로 추가 연구개발 투자와 사업 확장에 어떤 성과를 거둘지, 업계와 투자자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거래소는 기술기업 상장 종목에 대한 지속 관리와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