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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두부집, 연 매출 2억 신화”…파주장단콩두부 수유동서 빚은 감탄→수요 폭발한 맛의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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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두부집, 연 매출 2억 신화”…파주장단콩두부 수유동서 빚은 감탄→수요 폭발한 맛의 온기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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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시장 골목, 수유동 장미원시장에는 늘 따스한 두부 냄새가 번진다. SBS ‘생방송투데이’가 파주장단콩두부 전문점을 오늘의 주인공으로 삼은 순간, 소박했던 식당은 어느새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쳐버렸다. 파주장단콩으로 직접 빚은 두부를 내세워 고단한 하루 끝 진한 고소함으로 외로움을 달래주는 맛집, 그곳엔 온정을 담은 한 모의 힘이 살아 숨쉰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두부집은 수유동 가오리역과 4.19민주묘지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장미원시장 안 깊숙한 골목, 작은 간판 너머로 전통에 뿌리내린 두부 장인의 손끝이 쉼 없이 바쁘다. 이곳에서는 파주장단콩두부와 파주장단콩순두부는 물론, 수입콩두부와 순한 맛을 담은 두부과자, 전통콩국수면, 도토리묵, 시골된장까지 다양한 장정식 메뉴가 정성스럽게 마련된다. 

SBS ‘생방송투데이’ 방송 캡처
SBS ‘생방송투데이’ 방송 캡처

특히 차갑고 뜨거운 두부 한 모가 건네는 순수하고 깊은 맛은 이 식당만의 진정한 비밀이자, 하루에 수없이 출렁이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이유다. 이 정성은 작지만 짙은 감동을 남긴다. 촉촉하게 녹는 순두부를 한 숟갈 떠먹을 때마다 무더운 여름밤도 무색한 따뜻한 여운이 번진다.

 

방송에서는 “두부 하나로 연 매출 2억”이라는 코너 주제가 집중 조명되며, 그 내공과 사랑이 어떻게 매출과 신뢰로 이어졌는지 상세히 전했다. 직접 빚어내는 공정, 국산 콩의 고소한 풍미에 대한 자긍심, 그리고 구수함을 아낌없이 전하는 사장님의 미소까지 작은 골목에서 찾는 삶의 귀한 가치가 고스란히 담겼다.

 

매일같이 어둠이 내리기 전 장미원시장에 피어오르는 두부 집의 연기는 오늘도 무심한 일상에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생방송투데이’는 평일 저녁 6시 55분에 방송되며, 수유동 장미원시장의 두부집은 바쁜 하루를 마친 이들에게 소담한 힘과 맛을 전하고 있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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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파주장단콩두부#장미원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