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영엠텍 0.16% 상승”…PER 낮지만 거래대금 588억 원·변동성 확대

허예린 기자
입력

30일 오후 1시 38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삼영엠텍은 19,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19,190원) 대비 30원(0.16%) 오른 수치다. 장중 주가는 20,700원에서 출발해 19,050원~21,800원 사이 폭넓은 등락을 기록한 후 현재 가격은 하단에 머물러 있다.  

 

이날 누적 거래량은 2,916,611주, 거래대금은 588억 7,200만 원에 달했다.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삼영엠텍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8.10배로, 동일 업종 PER(42.95배)보다 낮게 집계됐다. 동일 업종 지수는 1.80% 상승한 데 반해 삼영엠텍의 상승률은 소폭에 그쳤다. 외국인 소진율은 1.84%로 나타났으며, 배당수익률은 0.78%다. 시가총액은 2,500억 원으로 코스닥 내 355위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기술주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삼영엠텍이 단기 등락폭이 커졌지만 업종 내 PER이 낮은 점이 밸류에이션 부담을 다소 완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증권가에서는 “거래대금이 크게 늘면서 단기 투자심리가 유입되고 있으나, 업종 전체 강세 대비 개별 종목 성과는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향후 시장 방향은 글로벌 기술주 흐름과 투자 수요 변화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주 예정된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에 추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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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엠텍#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