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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고양 스타디움 입성”…10주년 폭주→팬심 울리는 대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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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고양 스타디움 입성”…10주년 폭주→팬심 울리는 대서사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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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가 찬란한 밴드 서사의 정점에서 또 한 번 무대로 팬들을 초대한다. 정규 4집 ‘The DECADE’의 발매에 앞서 고척돔과 체조경기장에 이어 고양 스타디움이라는 새로운 대형 공연장에 입성하며,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대서사를 쓴다.

 

2015년 첫걸음을 내딛은 데이식스는 작은 무브홀부터 예스24 라이브홀, 블루스퀘어, 올림픽홀, 올림픽핸드볼경기장,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잠실 실내체육관, 인스파이어 아레나, 고척돔 등을 거치며, 공연장의 위상을 거듭 높여왔다. 밴드 멤버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이 함께 이룬 도전의 기록은 한국 밴드 역사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데이식스 공식 채널
데이식스 공식 채널

특히 데이식스는 밴드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고척돔에 오르며, 음악계에 강렬한 족적을 남겼다. 이어 밴드 선배 N.EX.T, YB, 송골매에 이어 체조경기장을 달군 데이식스는 이제 고양 스타디움 무대에 서서 그 열기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10th Anniversary Tour’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되며 팬들에게 새로운 감정선을 전할 전망이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Congratulations’,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좀비’ 등 수많은 명곡으로 세대를 관통한 데이식스는 지난 5월 ‘3RD WORLD TOUR 〈FOREVER YOUNG〉’을, 7월에는 ‘4TH FANMEETING PIER 10: All My Days’ 팬미팅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긴 호흡의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을 통과한 무수한 순간 위에서 데이식스는 다시 한번 자신의 시간과 음악을 담아낸 정규 4집 ‘The DECADE’로 9월 팬들 곁에 선다. 이번 공연은 데뷔 10주년에 걸맞은 깊은 울림과 감동, 그리고 아티스트와 팬이 만나 써내려가는 새로운 추억을 예고한다. 데이식스의 ‘10th Anniversary Tour’는 9월 5일 정규 4집 ‘The DECADE’ 발매와 함께, 이달 말 고양 스타디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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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고양스타디움#10주년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