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빛나는 4관왕의 밤”…TMA 대상·빌보드 신화→한국 아이돌 새 전설은 계속된다
화려한 무대 조명 아래 스트레이 키즈가 다시 한 번 K팝 역사의 한 장면을 수놓았다. 다정한 손길과 뜨거운 눈빛, 그리고 팬들과 함께 울려 퍼진 환호 속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 시상식에서 ‘아너 오브 더 이어’ 대상을 안으며 또 한 번 자신의 성장과 폭발적인 존재감을 각인했다. 단단하게 꽉 찬 네 번의 수상은 물론, 그 모든 순간에 함께한 팬덤 스테이의 의미도 진하게 새겨졌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레코드 오브 더 이어’, ‘올해의 아티스트’, TMA 인기상에 이르기까지 총 4관왕에 오르며 음악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수상 소감에서 멤버들은 “머릿속에 수많은 단어와 문장이 스친다”며, “K팝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계속해서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진심 어린 외침은 데뷔 7년을 맞은 오늘까지 성장해온 시간과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가 오롯이 담겼다. 무엇보다 이날 공연에서는 미니 앨범 ‘ATE’ 타이틀곡 ‘Chk Chk Boom’, 정규 3집 수록곡 ‘TOPLINE (Feat. Tiger JK)’, SKZHOP HIPTAPE ‘合 (HOP)’ 타이틀곡 ‘Walkin On Water’, 정규 4집 타이틀곡 ‘CEREMONY’ 등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던 앨범들의 대표곡을 독보적인 에너지로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7개의 작품을 연속 1위에 직행시키며 70년 빌보드 차트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운 주인공이다. 팬들 앞에서 직접 열창한 그 순간, 글로벌 K팝 아이콘으로서 위상은 더욱 빛났다. 음악적 성공과 함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준비 중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스타디움 무대에 선다. 데뷔 후 처음 국내 스타디움에 입성하며 또 한 번 축제의 정점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