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확보전 가속”…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 신입 공채→미래 경쟁력 강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미래 자동차 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재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그룹은 9월 25일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히며, 한국앤컴퍼니와 주력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까지 중심축을 이뤄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채용은 연구개발, 영업, 엔지니어링, 경영지원 등 미래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직무로 확대됐다.
최근의 글로벌 자동차 및 타이어 산업 환경은 기술 집약적 구조와 전방위적 시장 변화가 중첩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에 대응해 어학 역량을 갖춘 전공자와 글로벌 역량이 검증된 신입 인재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내달 12일까지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지며,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선 제출 지원서 기준을 채택한다. 선발 절차는 서류 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2단계에 걸친 심층 면접 등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연구개발 분야의 확대와 영업·엔지니어링 부문의 융합 역량이 강조된다.

한국앤컴퍼니 측은 혁신, 열정, 글로벌, 협동의 4대 핵심 가치를 갖춘 '프로액티브 리더' 양성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26일과 다음달 2일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지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는 “데이터 중심의 채용과 글로벌 리더 육성 전략이 성과로 연결될 경우, 향후 그룹은 전동화·친환경차 시대의 변곡점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조망했다.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의 적극적 인재 유치가 자동차 및 연관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