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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열기 가득”…대한컬링연맹, 슈퍼리그 공식 스폰서 모집→국내 컬링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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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열기 가득”…대한컬링연맹, 슈퍼리그 공식 스폰서 모집→국내 컬링 성장 기대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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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조명을 가르는 스톤 소리, 선수들의 치열한 전략 대결이 다시 한 번 팬들의 가슴을 두드린다. 대한컬링연맹이 오는 11월 18일 의정부컬링장에서 개막하는 2025-2026 컬링 슈퍼리그를 맞아 공식 스폰서 모집에 돌입했다. 슈퍼리그는 국내 최정상 남녀 4인조 팀들이 총출동하는 무대인 만큼 이미 팬들의 이목이 뜨겁게 쏠리고 있다.

 

이번 슈퍼리그는 약 한 달 반, 2026년 1월 1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시즌 첫 도입 후 컬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의 전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대한컬링연맹은 공식 스폰서에게 경기장 내외 광고권과 방송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하며, 타이틀 스폰서와 프리미엄 스폰서 등 참여 규모에 맞는 차등 혜택도 적용한다.

“공식 스폰서 모집”…대한컬링연맹, 2025-2026 슈퍼리그 마케팅 강화 / 연합뉴스
“공식 스폰서 모집”…대한컬링연맹, 2025-2026 슈퍼리그 마케팅 강화 / 연합뉴스

특히 컬링 저변 확대와 팬층 강화를 위해 연맹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광고 노출, 방송 연계 등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가 예상되는 이번 기회에 업계의 관심이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국내 컬링 대표 리그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만큼 대회의 성공과 더불어 스포츠 산업계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대한컬링연맹은 “컬링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 뜻있는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슈퍼리그의 뜨거운 열기는 곧 의정부컬링장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연맹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아침 이슬이 맺힌 경기장, 묵묵히 준비하는 선수들의 뒷모습에서 한국 컬링의 내일이 비춰진다. 다가오는 슈퍼리그의 전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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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컬링연맹#컬링슈퍼리그#스폰서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