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순창읍 시간당 50mm 폭우”…기상청, 침수·안전사고 주의 당부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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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오후 11시 7분경, 전북 순창군 순창읍에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위험이 크다며 주민들에게 신속한 대처를 촉구했다.
기상청은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실시간 기상 상황에 맞춰 안전하게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현재 수준의 폭우가 이어질 경우, 하천 인근 지역이나 저지대 주택, 도로 등에서는 침수나 고립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은 평상시에도 유사한 수준의 폭우에 대해 “저지대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니, 주민들은 이동을 최소화하고 기상 정보에 귀 기울여 달라”고 안내해 왔다. 행동요령과 실시간 상황은 기상청 홈페이지(cbs063.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설물 파손·차량 침수 등 2차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대비도 요구된다. 김천 인근 주민들은 “하천 인접 도로가 이미 통제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는 등 긴장감이 퍼지고 있다.
기상청과 행정안전부는 “비상 상황에는 신속하게 대피하고, 각종 안내 방송 및 문자 알람을 반드시 확인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현재 순창읍 일대에는 침수 위험이 높은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속보] “순창군 순창읍 시간당 50mm 이상 호우”…기상청, 침수 우려로 주의 요청](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803/1754230484739_969082142.jpg)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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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순창군#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