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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박용택, 파이터즈 투혼 폭발”…불꽃야구, 운명 쥔 한 점 승부→서울고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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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박용택, 파이터즈 투혼 폭발”…불꽃야구, 운명 쥔 한 점 승부→서울고 흔들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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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에너지로 둘러진 그라운드는 곧 ‘불꽃야구’에 등장한 정성훈과 박용택의 집념과 함께 진지한 긴장감으로 물들었다. 불꽃 파이터즈가 한 점에 운명을 걸고 서울고를 압박하던 순간, 두 야구인의 품격과 투혼이 경기장을 가득 채우며 시청자 마음에 깊은 파문을 남겼다. 오늘 공개되는 21화에서 치열한 대결의 서막이 올랐다.

 

경기 초반부터 파이터즈 더그아웃에선 “오늘 한 점 승부”라는 각오가 퍼졌고, 서울고 투수는 변화구로 타자들을 조여오며 팽팽한 공방을 이어나갔다. 투수조장 송승준이 고전할 조짐을 언급하며 경기의 흐름은 더욱 조심스러워졌다. 그러나 곧 정성훈이 중심이 된 파이터즈의 심리전이 펼쳐졌고, 서울고 투수는 예상치 못한 압박에 흔들리는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고 감독이 직접 마운드를 찾는 장면에서는 전장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됐다.

“운명 가른 한 점 승부”…정성훈·박용택, ‘불꽃야구’ 파이터즈 투혼→서울고 흔들다 / 스튜디오C1
“운명 가른 한 점 승부”…정성훈·박용택, ‘불꽃야구’ 파이터즈 투혼→서울고 흔들다 / 스튜디오C1

곧바로 김성근 감독이 조기에 결단을 내리며 승부의 추를 흔들었고, 그의 파격적인 전략에 양 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베테랑의 대담한 초강수는 경기를 다시 혼돈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으며 각본 없는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이 전략이 실제 경기의 흐름을 어떻게 바꿀지 팬들은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다.

 

박용택 역시 이날을 위해 각별한 준비를 더했다. 최근 타격 부진의 그림자를 짊어진 박용택은 장시원 단장과의 진솔한 대화 끝에 새로운 각오로 타석에 섰다. 심리 상담을 통해 마음의 중심을 세운 그는 동료들에게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으며 변화의 시기를 예감케 했다. 

 

서울고는 2026년 KBO 신인 드래프트 상위 지명 유망주 카드를 꺼내들었다. 용감한 신예의 기용과 함께, 서울고도 총력전의 태세를 연출했다. 양 팀의 초집중 플레이 속 경기의 흐름은 단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박진감으로 채워졌고, 불꽃 파이터즈와 서울고 간 투수전은 승패를 가르는 명장면을 예고한다.

 

파이터즈의 투혼과 서울고의 맞불 작전, 그리고 재기를 꿈꾼 박용택, 흔들리는 서울고의 젊은 투수들이 만들어내는 이 대결의 현장은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오늘 저녁 8시 ‘불꽃야구’ 21화를 통해 방송되며, 전율의 긴장과 감동의 여운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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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불꽃야구#박용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