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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차가운 밤에 속삭인 진심”…생일 설렘 속 차 안에서 피어난 감사→깊은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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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차가운 밤에 속삭인 진심”…생일 설렘 속 차 안에서 피어난 감사→깊은 여운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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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스케줄로 가득 찬 여름날, 전여빈은 숨 가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차 안에서 고요히 마주한 자신의 마음을 담백하게 드러냈다. 차량 뒷자리, 무심히 드리운 커튼과 소박한 핑크 셔츠, 그리고 어디론가 머문듯 기대어 있는 어깨. 분주한 현실 한가운데에서도 고요와 쉼을 찾아낸 연기자의 눈동자엔 소중한 순간에 대한 설렘과 조용한 감사가 나란히 머물렀다.

 

생일의 밤, 전여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은 생일 카페 열어준 온빛 몰래 보는 두근두근한 나.. 곁에 계셔주시는 고마운 분들 덕분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사랑을 갚겠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사랑 또 사랑!”이라며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이들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분주함 속에서도 삶의 기쁨을 발견하며, 서툴지만 꾸밈 없는 진심으로 주변의 사랑에 뜻깊은 감사를 전했다.

“곁에 계셔주시는 고마운 분들”…전여빈, 조용한 감사→차 안의 설렘 / 배우 전여빈 인스타그램
“곁에 계셔주시는 고마운 분들”…전여빈, 조용한 감사→차 안의 설렘 / 배우 전여빈 인스타그램

소박한 차량 공간, 조용한 가죽 시트, 여름밤 차창 너머로 깃든 고요까지 모두 담은 그의 모습은 오히려 화려한 무대 위보다 깊은 울림을 남겼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다른, 스스로의 일상을 온기로 채우는 그의 따스한 시선은 작은 곳에서 더 큰 사랑을 발견하게 했다. 팬들은 “전여빈의 진심이 늘 감동을 준다”, “더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는 응원과 함께 그의 조용한 행보와 감성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최근 비교적 조용한 나날을 보내온 전여빈은 이날 만큼은 화려함을 벗고 소중한 이들과 함께 쉼표를 찍었다. 겸손한 다짐과 진심 어린 소망이 담긴 메시지는 보는 이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잔상처럼 남아, 색다른 감동을 더했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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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생일#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