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강소라, 친구 연애 눈앞에서 지켜본다”…진짜 괜찮은 사람→스타도 흔들린 심장

따스한 거제도의 여름밤, 진짜 친구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조세호, 강소라, 김남희, 허영지 등 8명의 스타들이 tvN ‘진짜 괜찮은 사람’에서 새로운 설렘과 진중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스타가 주선자가 돼 직접 가까운 친구들의 연애를 눈앞에서 지켜보고 엮어주는 국내 최초 ‘절친 매칭 리얼리티’. 이색적인 콘셉트와 예상 밖 반전 속에서, 출연진의 마음까지 흔드는 현실적 진정성이 차별적 몰입을 이끌었다.

청춘남녀 절친들이 거제도 ‘러벗하우스’에 모이면서 각자의 개성은 더욱 뚜렷해진다. ‘마포구 도련님’과 ‘김우빈 닮은꼴’, ‘설현 닮은꼴’ 등 다양한 매력의 참가자들이 첫인상부터 서로를 탐색하며, 설레는 순간과 긴장되는 시간이 교차했다. 친구들의 사랑을 직접 중계하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 똑같은 휴대폰 배경화면, 같은 여행지 등 운명적 교집합이 발견될 때마다 묘한 떨림이 화면을 채웠다.

이관희는 “제2의 이관희를 만들겠다”는 확신과 함께 친구를 소개했고, 지예은은 김우빈을 닮은 참가자를 보며 잠시 역할을 잊고 자신의 이상형을 드러내 극의 몰입을 높였다. 초고속 진행되는 플러팅과 스킨십, 여기에 ‘의문의 방’이라는 예측 불가한 변수까지 더해지며 러브라인의 향방도 한껏 오리무중이 됐다.

무엇보다 친구들이 점차 사랑에 빠져들수록, 스튜디오의 스타 주선자들은 참가자보다 더 큰 긴장과 설렘을 체감했다. 조세호는 “진짜 내 친구가 나온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완전히 다른 연애 리얼리티”라며, 현장 분위기를 더 뜨겁게 달구었다. ‘아주 요물이시네’와 같은 거침없는 평가와 예상치 못한 대리 사과가 오가며, 실제 친구이기에 가능한 촘촘하고 깊은 공감이 묻어났다.

스타 주선자와 8인의 청춘남녀가 만들어내는 ‘진짜 괜찮은 사람’의 특별한 첫 만남과 살아 숨 쉬는 리얼리티. 거제도의 낭만과 예측불가한 전개, 그리고 진짜 친구가 바로 곁에 있다는 사실에서 오는 긴장과 몰입이 첫 회부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이설렘은 오늘 저녁 7시 50분 tvN을 통해 시청자들과 함께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