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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한식 포효”…토론토 밤에 스민 요리사의 용기→세계를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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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한식 포효”…토론토 밤에 스민 요리사의 용기→세계를 사로잡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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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한 가운데, 배우 류수영이 빛나는 미소와 자신감 가득한 눈빛으로 토론토의 무대에 섰다. 새벽빛이 깃든 도시, 낯선 풍경 앞에서도 류수영은 오롯이 한국의 맛을 이야기하며 온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토론토 Meridian Hall에서 펼쳐진 ‘K-EXPO CANADA’ 공식 포스터 속 류수영은 단정한 흑발에 청재킷, 흰 티셔츠를 입고, 팬을 들고 요리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잡아끌었다. 그의 손끝에는 오랜 시간 갈고닦은 요리 실력과 배우로서의 자신감, 그리고 한식에 붓는 깊은 애정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이날 류수영은 "한식에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넓고 아름다운 나라 캐나다에 한식을 잘알리고 올께요. 강연끝에는 직접 준비한 한식 한입거리도 준비중!"이라고 전하며, 단순한 무대가 아닌 공유와 소통의 현장을 예고했다. 한국의 고유한 요리 문화와 푸근함이 류수영의 서정적인 음성과 어우러져, 캐나다 현지인들의 오감을 자극할 계획이다.

“한식을 알리는 오늘”…류수영, 토론토 무대→요리로 전한 마음 / 배우 류수영 인스타그램
“한식을 알리는 오늘”…류수영, 토론토 무대→요리로 전한 마음 / 배우 류수영 인스타그램

팬들은 그의 한식 전도사로의 새로운 출발과 진정성을 응원했다. "류수영만의 따뜻함이 전해진다", "한국 음식이 더 널리 알려지길 응원한다", "배우의 도전이 자랑스럽다" 등 격려가 이어지며, SNS와 여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무엇보다 이전에 다양한 일상과 셰프 이미지를 보여줬던 류수영이, 이번에는 요리와 이야기를 모두 품고 글로벌 무대에 선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와 기대를 더했다.

 

한국에서 쌓아온 경험과 한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류수영은 이제 세계 곳곳의 관객과 소통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서사를 그려낸다. 이번 토론토 무대는 한식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낯선 곳에서 또 다른 꿈을 꾼 배우의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남았다. 한식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류수영의 활약은, 현장에 참여한 이들의 기억을 오래도록 아름답게 물들일 예정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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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k-expocanada#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