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신혼 고백에 현장 폭풍 웃음”…황제성, 브레인 아카데미 지식 메달→감동의 세리머니
유쾌한 미소로 시작한 ‘브레인 아카데미’는 이상엽의 깜짝 신혼 고백과 황제성의 재치 넘치는 활약으로 색다른 몰입의 밤을 선사했다.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황제성, 윤소희, 궤도가 한데 모여 동물들의 기발한 생존법을 파헤치며, 곳곳에서 순발력과 집단지성의 힘이 빛나는 순간들이 이어졌다.
사진 속 동물 무늬의 정체부터 펭귄의 걸음걸이, 상어의 재생 능력을 둘러싼 논리는 물론, 수달과 해달을 구분하는 방법까지. 모두가 머리를 맞대 고민을 쏟는 동안, 황제성의 돌발 추측과 윤소희의 촉, 궤도의 위트 있는 답변들이 스튜디오를 환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그러던 중 이상엽의 “다 같이 손 잡고 자는 거야!”라는 대답에 전현무가 “신혼부부라 확실히 다르다”고 감탄하자, 이상엽은 “손만 잡고 잡니다~”라고 유쾌하게 맞받으며 현장은 한순간 폭소의 도가니로 변했다.

계속해서 인간만의 신체적 특징을 묻는 질문에는 궤도가 “비언어적 의사소통, 눈의 흰자위다”라고 답하며 또 한 번 팀을 놀라게 했다. 마지막 문제로 대표로 나선 황제성이 “오케이” 동작의 세리머니로 마스터존 앞에서 지식 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 쏟아진 박수와 탄성은 팀워크와 도전이 만든 감동의 정점으로 남았다.
한 편의 드라마처럼 퀴즈 맞딱뜨린 순간마다 터져 나온 멤버들의 순수한 고민과 농담, 현실적 추리와 인간미는 시청자에게 따스한 여운을 남겼다. 다섯 분야 지식 메달 모두를 거머쥔 ‘브레인즈’의 이변과 환희의 밤, 그 중심에 이상엽과 황제성이 전한 웃음과 따뜻한 감정이 오래도록 여운을 남겼다.
‘브레인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시청자와 함께하는 고품격 퀴즈쇼로, 일상 속 깊이 있는 지식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