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홍지윤 오프닝서 폭발한 에너지”…전국노래자랑 관객 휘감은 미소→현장 열기 압도
엔터

“홍지윤 오프닝서 폭발한 에너지”…전국노래자랑 관객 휘감은 미소→현장 열기 압도

배주영 기자
입력

일요일 아침 햇살처럼 무대를 밝힌 이는 홍지윤이었다. 다채로운 조명과 어우러진 밝은 원피스, 그리고 미소를 머금은 표정이 현장을 단숨에 환하게 만들었다. 첫 소절이 흘러나오자 깨끗한 음색이 공연장 전체를 가득 채우며 관객의 마음을 두드렸다. 그의 시그니처인 눈 모양 제스처가 따뜻하게 퍼져나가는 순간, 긍정의 에너지는 객석 깊이 스며들었다.

 

홍지윤이 선사한 무대는 단순한 축하를 넘어 관객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특별함이 가득했다. 트롯 특유의 흥겹고 자유로운 선율에 맞춰 관객 모두가 리듬을 타며 하나 되는 시간이 이어졌다. ‘분내음’이 울려 퍼질 때마다 관객의 미소는 자연스러웠고, 모두가 즐거움에 빠져들었다. 청중 전원을 포용하는 그의 따뜻한 시선과 사랑스러운 몸짓이 만들어낸 교감은 깊은 감동으로 이어졌다.

“오프닝부터 터졌다”…홍지윤, ‘전국노래자랑’ 무대서 상큼 에너지→관객 매료 / KBS1
“오프닝부터 터졌다”…홍지윤, ‘전국노래자랑’ 무대서 상큼 에너지→관객 매료 / KBS1

무대가 클라이맥스에 이를수록 홍지윤의 표정과 에너지는 점점 더 빛났다. 손끝 하나, 눈빛 하나에 담긴 무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객석을 휘감았다. ‘트롯 바비’다운 생기 어린 매력과 밝음으로 충청남도 아산시 편 오프닝을 살뜰히 책임졌다. 끊임없이 이어진 박수 소리는 홍지윤이 펼친 무대의 여운을 대변했다.

 

최근 싱글 ‘가리랑’을 통해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폭넓은 보컬스펙트럼을 공개한 홍지윤은, 다양한 방송과 음악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팬들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축하 무대 역시 그의 독보적 에너지와 감성이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현장에는 여운이 오래 머물렀다. 홍지윤이 전한 진심 어린 미소와 싱그러운 기운은 아산시 무대를 환히 밝혔다. 앞으로의 무대마다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홍지윤의 행복한 에너지가 담긴 ‘전국노래자랑’ 충청남도 아산시 편은 8일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배주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홍지윤#전국노래자랑#가리랑